타워크레인 해체 건설현장..


평촌에 한국석유공사 앞에 위치한 xx오피스텔...지하4층,지상18층, 424세대, 상가2층, 휘트니스센타... 
중정에 10톤짜리 타워를 심었죠. 그걸 해체하는 날입니다. 2005년 3월 입니다.



하이드로크레인전경.. 이거 붐대 조립하는데6시간 걸렸습니다. 밤샜습니다.


도비들... 굶어 죽어도 저는 못합니다.


가이드로프 해체장면,  직접 올라가니 좋아요?


붐대가 내려오고 (뒷짚) 마침 앞현장도 해체중이네요..(건물 외곽에 매단 크레인해체는 누워서 떡먹기정도 되겠습니다.)
오른쪽에 지금은 완공된 42층 쌍둥이빌딩 대림 아크로타워가 보입니다.(파란색 시트)
저게 착공되기전까지 이 현장이 평촌에서 가장큰 현장이었지요.ㅎㅎ 앞에 있는 오피스 두동을 합친거 보다 크답니다.


선회체 요게 12톤 나갑니다. 이거 때문에 350톤 크레인을 사용한거죠. 뒤 전경은 평촌의 대한전선 부지입니다.


붐대 내려오고... 보조장비로 50톤 크레인이 뒤에서 작업중입니다.


성동크레인에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장비 일대가 상상초월입니다...!! 돈값은 제대로 합니다.
저거 아니면 헬기로 해체하는수 밖에 없어요....
하이드로 크레인 해체하고 마무리하는데 오후 8시 정도에 끝났습니다. 소주한잔 마시러 간것 같기도 하고...
 
이장비는 추후 2008년 3월에 양재동 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ㅠㅠ

건설현장에서 일반인들이 자주 묻는게 타워크레인이 어떻게 올라가고 해체되는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제가 건설회사 다니는 관계로 몇현장 해보는데 아무튼 짜증좀 납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이죠..
일반 공동주택이나 시설물에는 거의 적용을 안합니다. 타워해체 조건이 열악하고 중정에 꼿았을때 사용함다.
(보통은 자체적으로 해체가 되고 나중에 50톤 크레인으로 붐대 몇번 뜨는게 전부지요. 그래도 위험합니다.)
야밤엔 경찰이 민원때문에 왔다가 장비보더니 매우 놀라더군요.
경찰에 공사신고하고 하는데 뭘 그리 놀라시던지.. 아무튼 별 말을 안하고 구경좀 하다가 가시더라구요.

어쨌든 저의 직업이 탄로나넸요.. 그래요 저 노가다입니다.  요즘 미치도록 힘듭니다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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